현대 E-GMP 전기차 아이오닉 6·아이오닉 5, 캐나다에서 인정받다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전기차인 아이오닉 6와 아이오닉 5가 캐나다에서 뛰어난 친환경 차량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6는 2023 캐나다 올해의 친환경차(Canadian Green Car of the Year)에, 아이오닉 5는 2023 캐나다 올해의 친환경 유틸리티 차량(Canadian Green Utility Vehicle of the Year)에 각각 선정되었습니다.
 
캐나다 올해의 친환경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 of Canada)가 주관하며 캐나다 시장에 판매하는 친환경차를 대상으로 충전 시간, 주행거리, 주행 성능 등 친환경 가치를 고려, 캐나다 현지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됩니다.
 

 
아이오닉 6는 최종 후보로 남은 BMW i4, 도요타 프리우스를 제치고 2023 캐나다 올해의 친환경차에 선정되었습니다.
4월 2023 월드카 어워즈(2023 World Car Awards)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 WCOTY)를 수상한 바 있는 아이오닉 6는 현대차 역대 모델 중 가장 뛰어난 수치인 공기저항계수 0.21을 바탕으로 6.2km/kWh의 세계 최고 수준 전기소비효율(18인치 휠, 스탠다드 2WD 기준)과 산업부 인증 기준 524km에 달하는 넉넉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18인치 휠, 롱레인지 2WD 기준)를 자랑합니다.
 

 
아이오닉 5 또한 후보로 올랐던 기아 EV6와 포드 F-150 라이트닝을 제치고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올해 초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Canadian Utility Vehicle of the Year)과 2023 캐나다 올해의 차 전기차 부문에 선정된 바 있는 아이오닉 5는 이번에 친환경차 유틸리티 차량 부문 수상을 하며 명실상부 캐나다 최고의 차 반열에 올랐습니다. 아이오닉 5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효율적인 실내 공간, 뛰어난 급속충전 시스템 등 좋은 상품성으로 무장한 차량입니다.
 
참고로 아이오닉 6와 아이오닉 5는 모두 현대차그룹의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차량으로 그 우수성을 증명하는 바 있다고 봐야겠죠. 후보에 올랐지만 아이오닉 5에 밀려난 기아 EV6 또한 E-GMP 플랫폼입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가 잘 나가고 있는 중요한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