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의 소형 SUV 더 뉴 티볼리, 강한 얼굴로 돌아오다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KG 모빌리티가 소형 SUV 티볼리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티볼리(The New TIVOLI)를 출시합니다.

 

2015년 출시되어 거의 무주공산이었던 소형 SUV 시장에 한 획을 그었던 티볼리는 처음에는 쌍용차를 먹여살린다는 말을 들을 만큼 큰 인기를 얻다가 점차 동급 경쟁 차량이 늘어남에 따라 고전했던 차량이지요. 특히 중간에 잘 팔리던 티볼리 에어를 단종했던 실수를 저지른 적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과 독특한 디자인은 여전히 수요를 발생시키고 있었고 출시 후 2023년 5월까지 무려 29만대라는 어마어마한 판매량을 보인 KG 모빌리티(쌍용자동차)의 성공작입니다. 그리고 KG 모빌리티의 쌍용차 인수와 함께 새로운 페이스리프트된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티볼리가 시장에 부분 변경을 통해 선을 보입니다. 달라진 점을 살펴볼까요?

 

 

보시면 알겠지만 이번 더 뉴 티볼리/더 뉴 티볼리 에어는 전보다 강인한 얼굴을 갖고 나왔습니다.

 

 

부드럽고 포용적이었던 느낌이 줄어들고 범퍼 디자인의 볼륨이나 인테이크 그릴의 형상으로 기존보다 거칠고 세다는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최근 디자인 추세를 따라가는 걸까요?

 

새로운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 및 18인치 블랙 다이아몬드 커팅 휠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트림에 따라 16인치 알로이 휠과 17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이 기본입니다. 토레스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언 메탈 컬러를 추가해 1톤(Tone) 컬러 5가지, 2톤(Tone) 컬러 5가지 등 총 10가지의 바디 컬러 가운데 선택이 가능합니다.

 

 

인테리어 쪽도 변화가 있었는데, 플로팅 타입 AVN과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를 새롭게 적용했습니다. 특히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INFOCONN) 올인원 서비스의 무료 사용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확대 운영하며 UI도 변경했습니다. 새롭게 시작한 마이카 알람 서비스를 지원하네요.

 

천연가죽시트 인테리어는 새롭게 선보인 오렌지 인테리어 패키지와 그레이 투톤, 블랙인테리어 등 3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가격대성능비의 1.6 가솔린 엔진과 주행 성능 위주의 1.5 가솔린 터보 엔진 가운데 고를 수 있습니다.

• 1.5 가솔린 터보 엔진 : 최고 출력 163ps/5000~5500rpm, 최대 토크 26.5kg·m/1500~4000rpm, 복합연비 12.0km/ℓ, 아이신(AISIN AW) 6단 자동변속기
• 1.6 가솔린 엔진 : 최고 출력 126ps/6000rpm, 최대 토크 15.8kg·m/4600rpm, 복합연비 11.6km/ℓ, 아이신(AISIN AW) 6단 자동변속기

더 뉴 티볼리(에어 포함)에는 안전 운행에 도움을 주는 능동형 안전 기술(Active Safety) 딥컨트롤(Deep Control)이 적용됐습니다.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AEB), 전방 추돌 경고(FCW), 차선 이탈 경고(LDW), 차선 유지 보조(LKA), 부주의 운전 경고(DAW), 안전거리 경고(SDW), 앞차 출발 경고(FVSW), 중앙 차선 유지 보조(CLKA) 등 총 14개의 안전 운전 보조 시스템(ADAS)이 들어있습니다.

운전석 무릎 에어백 포함, 동급 최다 7개 에어백이 적용됐으며, 차체의 79% 고장력 강판을 사용, 안전성 확보는 물론 어떠한 도로 환경에서도 최고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4WD 시스템도 갖추고 있습니다.
 

새로운 더 뉴 티볼리 및 더 뉴 티볼리 에어의 판매 가격(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은 엔진 및 트림 별로 다음과 같습니다.

• 더 뉴 티볼리 1.6 가솔린 : V1 1883만원 / V3 2244만원
• 더 뉴 티볼리 1.5 가솔린 터보 : V5 2209만원, / V7 2598만원
• 더 뉴 티볼리 에어 1.5 가솔린 터보 : A5 2294만원 / A7 2698만원

 더 뉴 티볼리(에어 포함)는 국내 최장의 5년 10만km 보증기간을 시행하며,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이곳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KG 모빌리티)